싱가포르는 고령자의 퇴직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55세 ~ 70세 근로자의 CPF(중앙예비기금) 기여율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1일부터 1차 인상이 적용된 바 있습니다.

아래 강조된 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2023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CPF 기여율입니다. 55세에서 70세 연령대 근로자의 CPF 전체 기여율이 1.5% 포인트에서 2% 포인트 인상됩니다. 이 기여율은 싱가포르 시민권자나 3년차 이상 싱가포르 영주권자에게 적용됩니다.

55세 이하 또는 70세 초과 연령대 근로자의 기여율은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1, 2년차 싱가포르 영주권자에게 적용되는 기여율에도 변화가 없습니다.

이번에 인상되는 기여율 증액분은 근로자의 특별계정에 전액 배분하여 근로자의 퇴직 후 소득을 증대시키고 퇴직 적정성을 향상시키는데 사용됩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CPF 기여율 (출처: C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