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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에서 코로나 19로 18개월 영아 사망, 만12세 미만 첫 사망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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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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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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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18개월 된 영아가 코로나 19 감염으로 사망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12세 미만 아동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건부는 6월 27일 보도자료에서 아이가 코로나 19와 다른 두 가지 바이러스로 인한 뇌 염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두 가지 바이러스는 호흡기 융합체 바이러스와 엔테로 바이러스입니다.
해당 영아는 과거 다른 병력이 없었고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월 21일 밤 고열과 반복되는 발작 증세로 KK 여성 및 아동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이후 의식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6월 22일 위독한 상태로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중증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보건부는 성명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어린이와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도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며 백신 접종 후 감염 시 중증 질환 가능성을 상당히 줄여 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 특히 기저 만성 질환이 있는 어린이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보건부는 5세 미만 영유아용으로 개발된 코로나 19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제조사가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대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코로나 19사망자는 1,409명이며 6월 27일 신규 감염자는 5,309명이었습니다. 주간 감염 증가율도 1.56으로 상승했습니다. 현재까지 싱가포르 누적 코로나 19 감염자 수는 1,413,66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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