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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노동시장, 고용 확대에 따른 공석 일자리 수 최고 수준으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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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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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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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제한 조치 완화 후 기업들이 고용을 확대함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일자리 수가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17일 노동부가 발표한 1분기 노동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3월 기준 싱가포르 일자리 수는 128,100개로 작년 12월 117,100개에서 증가했습니다. 실업자 당 공석 일자리 수 비율도 2.42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비율적으로 모든 실업자에게 2개 이상의 일자리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노동부는 이러한 높은 공석 일자리 수가 실업자 감소와 기업의 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공석 일자리는 건설 및 제조업, 그리고 금융, 통신, 공공행정, 교육 및 전문 서비스 분야에서 있었습니다.
외국인 가사 근로자를 제외한 1분기 싱가포르 총고용은 42,000명이 증가했으며 전체 고용 증가의 대부분을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했습니다. 노동부는 국경 제한이 해제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일자리가 채워지면서 외국인 고용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서비스, 정보통신, 전문서비스, 보건 및 소셜 서비스와 같은 성장 부문에서 거주자 고용이 증가했으며, 소비자 대면 부문은 작년 연말연시 고용된 임시직 근로자가 퇴사하면서 고용이 감소했습니다.
한편 4월 기준 싱가포르 전체 실업률은 3%, 거주자 실업률은 2.2%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1분기 감원도 1,320명으로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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