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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 싱가포르 2계단 상승한 3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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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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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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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2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전년도 5위에서 2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습니다.
1989년부터 발표되고 있는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경제성과,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 4개 분야 총 20개 부문으로 평가하며 전년도 계량지표와 별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순위를 평가합니다. 올해는 총 63개국이 평가 대상이었습니다.
싱가포르는 IMD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2019년과 2020년에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올해 평가에서 싱가포르는 국제 무역 및 기술 기반 시설에서 1위, 비즈니스 관련 법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국내 경제가 작년 15위에서 1위로, 고용은 18위에서 3위로, 공공재정은 12위에서 6위로, 생산성과 효율성은 14위에서 9위로 각각 상승했습니다.
반면, 관리 관행에서 14위, 과학기반시설에서 16위, 건강 및 환경에서 25위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한국은 올해 27위를 차지해 지난해 23위보다 4계단 하락했습니다. 다만 한국은 30-50클럽 (1인당 소득 3만달러 이상, 인구 5천만 명 이상) 7개국 가운데서는 프랑스(28위), 일본(34위), 이탈리아(41위)보다 순위가 높았으며 미국(10위), 독일(15위), 영국(23위)보다는 낮았습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싱가포르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홍콩(5위), 대만(7위), 중국(17위) 순으로 높았습니다.
2022년 IMD 국가 경쟁력 순위 (출처: I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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