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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증진위원회 신체활동가이드 개정, 주당 150-300분 중강도 활동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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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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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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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싱가포르와 건강증진위원회(HPB)는 6월 12일 개정된 신체 활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성인은 일주일에 150-300분 정도의 중강도 활동이 권고됩니다.
의료 및 건강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한 이 가이드라인은 2011년 시작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의 2020년 권장 사항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연령대, 임산부 및 산후 여성, 장애인을 위한 건강 지침이 포함되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변경 사항은 성인의 권장 활동 시간입니다. 이전 지침에서는 매회 최소 10분씩 일주일에 150분의 중강도 활동이 권장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의 활동도 건강에 유익한 점을 고려하여 최소 시간 없이 주당 150분에서 300분의 활동 시간 목표 범위로 변경되었습니다.
한편 2020년 싱가포르 전국인구건강조사에 따르면 충분한 신체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 18세- 74세 싱가포르 거주자 중 76.4%로 2019년 80.1%, 2017년 80.9% 보다 낮았습니다. 또한 전체 거주자의 33.4%가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있으나 42.9%는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건강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신체 활동이 적어지고 체질량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며 꼭 헬스장이나 공원으로 나가지 못하더라도 일상 생활과 연계하여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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