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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랜즈-조호바루 간 KTM 열차 서비스 2년 만에 운행 재개 (6월 1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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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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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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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우드랜즈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간 KTM(Keretapi Tanah Melayu) 열차 서비스가 6월 19일 재개됩니다. 싱가포르와 조호바루 사이에 있는 조호르 해협을 텝라우 해협(Tebrau Strait)이라고도 하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에서는 이 열차 서비스를 텝라우 셔틀(Tebrau Shuttle)이라고도 부릅니다.
JB 센트럴과 우드랜드를 연결하는 이 열차 서비스는 코로나 19 사태로 2020년 3월 24일부터 중단된 바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6월 11일 성명 발표를 통해 열차 서비스 운영을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6월 19일부터 7월 18일 사이의 열차 서비스에 대한 티켓 판매가 6월 13일 새벽 3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월 19일부터 매일 우드랜즈에서 JB Sentral까지 총 13회, JB Sentral에서 우드랜즈까지 총 18회 운영될 예정입니다. 열차의 최대 수용 인원은 320명이며 티켓 가격은 우드랜즈에서 JB Sentral까지 5싱가포르 달러, JB Sentral에서 우드랜즈까지는 5링깃(약 1.56 싱가포르 달러)입니다. 4세 미만 아동은 티켓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한편 2026년 개통 예정인 JB-싱가포르 고속전철 (RTS) 공사는 현재 17% 완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고속전철이 개통되면 싱가포르 Woodlands North역과 조호바루의 Bukit Chagar역이 연결되며 이동 소요 시간은 5분으로 예상됩니다.
KTM 우드랜즈-JB Sentral 열차 서비스 (출처: K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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