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공항 제4터미널이 오는 9월 운영을 재개합니다. 제 2터미널 남쪽 구역 출국장도 10월부터 운영이 재개됩니다.

교통부 장관은 6월 첫째 주 창이 공항 이용 승객 수가 코로나 19 이전 수준의 48%를 기록했으며 올해 말까지 목표인 50%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이공항그룹은 제 4 터미널과 제 2터미널 출국장이 운영을 재개하면 항공사들의 항공편 증편 요구에 대한 수용 및 관리 능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항공업계는 겨울 여행 성수기 시즌이 시작되는 10월부터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터미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2,4 터미널을 폐쇄하고 1,3 터미널로 운영되었습니다. 이후 지난 5월 제2터미널 입국장만 운영이 재개된 바 있습니다.

향후 9월부터 제4터미널에서 서비스하는 항공사들은 코로나 19로 터미널이 폐쇄되기 전 기존 항공사들이 그대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