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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입국 시 백신 미접종자도 의무 격리 면제 (6월 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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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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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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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부터 한국 입국 시 백신 미접종자도 의무 격리가 면제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8일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까지는 백신 미접종자는 한국 입국 시 7일간 의무적으로 격리해야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해외 발생 상황도 안정화하는 추세이며 다른 해외 국가들의 사례 등을 참고하여 해외입국자 격리의무 면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는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출발 전 검사는 PCR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고 입국 후에는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관광 등 단기 체류 외국인은 공항 검사센터 등에서 자가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당국은 또한 해외 입국자 증가에 대비해 입국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큐코드) 이용률을 현 60%에서 80%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6월 8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편수, 비행시간 제한 규제도 모두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항공 수요에 맞게 항공편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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