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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전 세계에서 13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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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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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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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전 세계에서 13번째로 해외거주자에게 물가가 비싼 도시로 평가되었습니다. 세계에서 해외거주자에게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2년 연속 홍콩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CA 인터내셔널이 최근 발표한 각 도시별 물가 수준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지난 12개월 동안 주택 임대료, 유틸리티 및 휘발유 가격 등 인플레이션이 심했지만 물가가 비싼 도시 순위에서는 전년도와 같은 13위를 기록했습니다.
ECA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싱가포르가 평균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을 나타냈지만 싱가포르 달러가 미국 달러와 중국 위안화 대비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순위 상승이 상쇄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홍콩은 외국인 거주자가 살기에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2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보고서는 홍콩 달러가 미국 통화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홍콩 달러의 강세가 지속되어 순위가 높게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ECA 인터내셔널은 매년 3월과 9월에 120개 국가의 207개 도시를 대상으로 두 가지 주요한 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회사에서 해외 파견 직원에게 제공할 수당을 결정할 때 정보를 제공합니다.
한편 보고서는 많은 중국 본토 도시의 순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 성과로 인해 다른 주요 통화에 비해 위안화의 강세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물가가 비싼 도시 순위에서 홍콩 다음으로 뉴욕, 제네바, 런던, 도쿄, 텔아비브, 취리히, 상하이, 광조우, 서울 등이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되었습니다.
2022년 세계에서 물가가 비싼 도시 순위 (출처: ECA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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