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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뎅기열 확산 막기 위해 현재까지 2억 마리 이상의 월바키아 감염 모기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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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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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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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뎅기열 감염을 막기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2억 마리 이상의 월바키아 박테리아 감염 모기를 방출했습니다.
월바키아 박테리아에 감염된 수컷 모기와 교미한 암컷 이집트 숲모기는 알이 부화되지 않습니다. 환경청은 월바키아 모기 방출 연구에서 뎅기열을 매개하는 이집트 숲모기가 최대 98% 억제되고 뎅기열 발병이 최대 88% 감소하는 것을 관찰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은 2016년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5단계의 현장 연구를 거쳤으며 현재 Yishun, Tampines, Choa Chu Kang, Bukit Batok 대상 지역에서 모기 방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월바키아 감염 모기가 싱가포르의 다른 지역으로 퍼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는 올해 5월까지 10,000 건 이상의 뎅기열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6월에서 10월 사이 뎅기열 성수기를 앞두고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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