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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대중교통 이용자 수, 코로나 이전 수준의 78%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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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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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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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싱가포르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코로나 이전의 78%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육상교통청(LTA)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월 마지막 주 버스와 지하철 이용자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78%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 첫째 주의 67%에서 10% 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육상교통청은 사무실 출근이 재개되고 모임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해제되면서 점차적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이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아침 피크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 수는 코로나 이전의 76%인 반면 중심업무지구(CBD) 주변 대중교통 이용자 수는 여전히 51%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여전히 많은 회사들이 재택 근무와 시차를 둔 유연 근무제를 지속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한편 육상교통청은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택시 및 개인고용차량 이용자 수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약 81%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과 비교한 싱가포르 대중교통이용자 수 (출처: 육상교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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