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 싱가포르 국제선 노선이 6월 24일 재개됩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국제선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올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편을 코로나 발생 이전의 50%까지 회복한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6월부터 김해공항의 국제선 5개 노선(싱가포르, 후쿠오카, 세부, 다낭, 방콕)의 추가 운항 계획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부산-싱가포르 노선 주2회, 부산-후쿠오카 노선 주2회, 부산-세부 노선 주2회, 부산-다낭 노선 주4회, 부산-방콕 노선 주4회입니다. 이 같은 조치로 6월부터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편은 기존 3개 노선(칭다오, 사이판, 괌)에 5개 노선이 늘어나 총 8개 노선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제주항공이 6월 24일부터 운항을 재개합니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 4개월 만에 다시 운항하는 것입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