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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하반기부터 싱가포르 단기 방문 여행자도 자동 출입국 심사대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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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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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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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외국인 단기 방문자들도 출입국 심사가 간편한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싱가포르 이민국(ICA)의 5월 6일 연례 세미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할 때 얼굴 및 홍채 생체 인식 정보를 등록한 외국인 여행자는 다음 싱가포르 방문 시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외국인 단기 방문자의 경우 입국할 때마다 수동 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이민국은 2023년부터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모든 여행자에게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하도록 하는 정책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민국은 이전 발표에서 싱가포르 거주자 (시민권자, 영주권자, 장기비자소지자)들은 향후 싱가포르 출입국 시 여권을 제시하지 않고 자동 심사대에서 홍채와 얼굴 생체 인식 정보를 통해 쉽게 출입국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민국은 또한 올해 말까지 창이공항에 특별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이 심사대를 통해 장애인이나 대가족 동반 여행자들이 쉽게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특별 심사대는 2023년 말 창이공항 이외의 다른 검문소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민국은 자동 출입국 심사대 확대를 통해 기존 업무가 사라지는 이민국 직원들은 의심스러운 여행자를 식별하거나 노인, 임산부, 보호자가 없는 미성년자 등의 출입국 심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접촉방식 자동출입국 심사 프로세스 (출처: 이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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