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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생활쓰레기 재활용률 13%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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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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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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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생활쓰레기의 13% 만 재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환경청(NEA)의 연례 통계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생활쓰레기 재활용률은 2020년과 2021년 모두 13%에 머물러 10년 만에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에서 2019년 사이 싱가포르 생활쓰레기 재활용률은 17% ~ 22% 사이였습니다.
2020년 싱가포르 생활쓰레기는 177만 톤이 배출되었으며 2021년에는 182만 톤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 사태 첫 해인 2020년에는 재활용품 수거를 중단했다가 그 해 3분기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했습니다.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싱가포르 국내 생활쓰레기 재활용률을 30%까지 높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장애가 되는 것 중 하나가 재활용 수거함의 재활용률이 낮다는 것입니다. 현재 재활용 수거함의 약 40% 정도가 음식물, 액체 폐기물, 스티로폼 등 같이 실제 재활용할 수 없는 물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물품도 세척 없이 오염된 상태로 배출되어 재활용이 되지 않는 물품이 많습니다.
환경청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습관을 알리기 위해 웹사이트 등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과 재활용할 수 없는 물품에 대한 정보 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아래 환경청 웹페이지를 통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재활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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