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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경제, 우크라이나 사태 불구 견조한 성장세 유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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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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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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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경제가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에 대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내년까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필리핀에 본사를 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아시아 연간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전체 경제성장률은 올해 5.2%, 내년 5.3%로 예상되며 작년 6.9%에 이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코로나 19 상황이 여전히 불확실성 속에 있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플레이션 등 상품 시장에 위험 요인이 남아 있으며 미국의 긴축 정책으로 글로벌 금융 안정성도 약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아시아의 각 지역별 성장세가 고르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남아시아는 강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동남아시아는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동아시아 지역은 정상화를 위한 조정 과정을 거칠 것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각각 전망했습니다.
아시아 각 지역별 성장률은 남아시아는 작년 8.3%, 올해 7%, 내년 7.4%로 전망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작년 2.9%, 올해 4.9%, 내년 5.2%로 전망했으며 현재 오미크론이 급증하고 있는 동아시아는 작년 7.6%, 올해 4.7%, 내년 4.5%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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