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코로나 19 방역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국경을 개방하면서 싱가포르 관광청은 관광 산업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내에서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 중인 4곳을 소개합니다.

1. 오차드 서머셋의 액션 스포츠 시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어드벤처 스포츠 회사인 더라이드사이드가 서머셋 스케이트 공원 옆에 있는 부지에 액션 스포츠 시설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트라이펙타(Trifecta)라고 이름이 지어진 이 스포츠 시설은 스케이트, 서핑, 스키, 스노보드를 실제와 가상 현실 환경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스포츠 시설 외에 다양한 음식점과 소매점도 들어설 에정입니다. 이르면 올해 말 개장할 전망입니다.

2. 센토사의 전동 레이싱 카트

센토사 개발공사(SDC)와 팔라완 이노베이션 스튜디오가 조성하고 있는 새로운 인터랙티브 레이싱 액티비티입니다. 하이퍼드라이브(HyperDrive)라고 알려진 이 스포츠 관광 상품은 환경을 고려하여 전기 카트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3. 뎀시의 초콜릿 팩토리

싱가포르 회사인 미스터버켓초콜라테리가 뎀시 구역에 조성하고 있는 초콜릿 팩토리는 아시안 풍미를 지닌 나만의 초콜릿 바 컨셉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올해 말에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4. 클라우드 포레스트에 아바타 경험 입히기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클라우드 포레스트에 있는 폭포, 나선형 길, 유리 온실 등에 영화 아바타 분위기를 연출하는 몰입형 워크쓰루 상품이 출시됩니다. 시티네온 홀딩스,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 등의 협업으로 진행됩니다. 올해 12월 개봉 예정인 아바타 2의 전 세계 개봉과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액션스포츠 시설 조감도 (출처: 더라이드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