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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2터미널 운영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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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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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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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국경 통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면서 창이공항에 더 많은 여행자가 예상됨에 따라 창이공항 제2 터미널 운영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합니다.
창이공항 2 터미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용 승객 수가 급감하자 지난 2020년 5월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그 후 터미널 내부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현재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1, 3 터미널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통부 장관은 당분간은 1,3 터미널 위주로 공항 승객 흐름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관은 또한 공항 터미널 운영을 재개하는 것은 상당한 비용과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용 승객의 증가 상황에 따라 제2터미널, 제4터미널 순으로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싱가포르가 장기적인 플랜으로 준비하던 메가 5터미널 공사는 코로나 19 이후 2년 동안 중단된 상태입니다. 장관은 코로나19로 차질이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승객 트래픽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항공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설계 변경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이공항 메가 5 터미널은 미래 항공 여행 수요를 고려해서 싱가포르가 지역 내 항공 허브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최초 계획은 2030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2년 간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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