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관광청(STB)은 주롱레이크 구역을 통합 관광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입찰을 공고하였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주롱레이크 구역을 현재 중앙업무지구(CBD) 외에 가장 큰 비지니스 지역으로 개발하고 라이프스타일과 관광의 허브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향후 20년 동안 싱가포르 개발의 핵심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구 내 부지 매각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향후 30년 동안 이 지역의 120ha  이상의 토지가 개발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이를 통합 개발하고 운영할 관련 업체들의 제안을 요청하였습니다. 이 지역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및 관광 허브로서 신규 관광지, 소매,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물론 고급 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주롱호수공원과 자리를 옮기는 사이언스센터와 같은 기존 명소를 보완하고 보행자 친화적인 거리와 잘 설계된 공공 공간 네트워크를 통해 전체 주롱레이크 구역과 잘 통합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광청은 또한 이 곳 개발이 완료되면 100,0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와 20,000채 이상의 신규 주택이 제공되며 2030년대 초까지 지하철 4개 노선이 가로지르는 교통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주롱레이크 지역 개발 입찰 제안 (출처: 싱가포르 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