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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해변, 공원, 정원 등 금연 구역 지정 확대 (7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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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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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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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오는 7월부터 더 많은 해변, 공원, 정원 등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지속가능환경부 장관은 3월 7일 국회 예산 심의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공공 공원, 정원, 10 곳의 레저 해변, 국립 수자원 기관인 PUB가 관리하는 수자원 관리 프로그램 부지 등을 포함해 더 많은 지역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장관은 이러한 금연 구역 확대 조치가 간접 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의 금연 구역은 개인 및 공공주택 단지, 저수지, 자연공원, 오차드 지역 등이 지정되어 있고 가림막이 있는 보도, 버스 정류장 5미터 이내 구역, 주택 단지의 공공 시설 등도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는 7월 1일부터는 싱가포르 모든 공원, 정원, 공원 연결로 등에서 흡연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센토사의 실로소 비치, 탄종비치, 팔라완 비치와 창이 비치, 이스트코스트 비치, 웨스트코스트 비치, 셈바왕 비치, 파시르 리스 비치, 퐁골 비치, 코니 아일랜드 해변 등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또한 로롱 할루스 브릿지, 셍캉 수상 습지 등 PUB가 수자원 관리 프로그램으로 관리하는 부지 등도 금연 구역에 포함됩니다.
7월 1일 금연 구역 확대 조치 시행 이후 첫 3개월 간은 계도기간으로 적발 시 경고만 받습니다. 10월 1일 이후 부터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될 시 200달러에서 최대 1,000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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