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항공 여객 규모가 올해 말까지 코로나 19 이전의 5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 한콕좐 사무총장은 현재 싱가포르의 항공 여객 규모는 팬데믹 이전 수준의 15% 수준이라며 앞으로 싱가포르가 국경을 더 광범위하게 개방할 것이며 이에 따라 백신접종자들은 코로나 이전과 같이 여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올해 말까지 싱가포르의 항공 여객 규모가 코로나 19 이전 수준의 50% 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전망을 인용하여 2025년까지 항공 여객 규모가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민간항공청은 공항 터미널 사용을 최적화하고 출입국 심사, 검사 및 안전 관리 프로토콜을 단순화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과 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2025년 이후 항공 산업의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코로나 19와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성장의 저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강력한 경제 펀더멘털, 아시아의 부상, 성장하는 중산층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항공 여행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