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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라 외국인 가사근로자 정기 건강검진 시행 연기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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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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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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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사근로자 및 기타 여성 WP 비자 소지자에 대한 6개월 정기 건강검진이 코로나 환자 급증에 따른 의료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연기됩니다.
싱가포르 노동부는 이러한 조치가 코로나 19 확진 사례 급증에 따라 싱가포르 일반 클리닉 및 폴리 클리닉이 직면한 환자 부담과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월과 2월에 정기검진을 통보 받았지만 아직 건강 검진을 보내지 않은 고용주는 오는 4월 30일까지 검진을 완료하면 됩니다. 한편 근로자가 3월과 4월에 건강 검진을 통지 받을 예정인 고용주는 4월 말부터 우편과 이메일로 새로운 검진 날짜를 통보 받게 됩니다.
노동부는 근로자에 대한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정기 건강검진 방문을 연기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보건부는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싱가포르 전역의 170여 개 공중 보건 대비 클리닉(PHPC)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전역의 6개 폴리 클리닉도 지난 26일부터 2주간 진료 시간을 연장한 바 있습니다.
3월 1일 화요일 싱가포르 일일 감염 사례는 24,080건으로 지난 2월 22일 26,032건의 역대 최대치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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