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216
- 경제
- 2021년 전체 싱가포르 소매 판매 11.1% 증가, 3년 연속 하락에서 반등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2,242
- 0
- 0
- 2022-02-07
본문
2021년 전체 싱가포르 소매 판매가 11.1% 증가하며 이전 3년 연속 하락에서 반등했습니다.
싱가포르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2월 연말 시즌 싱가포르 소매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6.7% 로 증가하며 2021년 전체 싱가포르 소매 매출이 11.1%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15.3% 하락한데서 크게 반등한 것입니다.
경제전문가는 오미크론에도 불구하고 연말 시즌에 민간 소비가 다시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이러한 소비 회복세는 2022년 개선된 경제, 노동 시장 전망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12월에 소매 전 업종에서 매출 증가가 있었습니다. 특히 시계 및 보석류 판매는 27.4% 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주유소도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23.6%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화장품, 세면도구, 의료용품 판매도 17% 증가했고 의류 및 신발도 16.8% 판매가 늘었습니다. 백화점은 13% 증가, 식품 및 주류 판매도 10.4% 늘었습니다.
반면 자동차 판매는 7.2% 감소했으며 광학제품 및 도서 매출도 5% 줄었습니다.
한편 식음료 서비스 부문의 모든 세부 업종이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했습니다. 음식 케이터링 매출이 47.2%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레스토랑 매출은 9.1% 올랐습니다.
2021년 12월 싱가포르 소매 판매 (출처: 싱가포르 통계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