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싱가포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3,208명으로 전날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코로나 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만 명을 넘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난 목요일 4,297명에서 금요일 13,20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역 감염 사례가 13,046명, 해외 유입 사례가 162명이었습니다. 지역 사례 중에서는 10,312명이 신속항원검사(ART)를 통해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2,734명이 PCR 검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 19사망자는 6명이었습니다.

싱가포르 주간 감염 증가율은 기존 1.23에서 1.39로 상승했습니다. 주간 감염 증가율이 1 이상이면 코로나 지역 감염자가 지난 주보다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현재까지 싱가포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379,68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66명입니다.

한편 싱가포르는 적격 인구의 약 92%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전체 인구의 59%가 부스터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추이 (출처: 보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