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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고용시장, 2020년 급격한 침체 이후 2021년 40,800명 증가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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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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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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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고용시장이 2020년 급격한 침체 이후 2021년 반등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의 고용 통계 예측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총고용은 2020년 166,600명 감소라는 역대 최저 감소 이후 작년 40,800명 증가로 반등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 총 고용이 확대되면서 계속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외국인 근로자 수가 작년 4분기 2년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싱가포르 실업률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는 높지만 계속 개선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전체 실업률은 2.4%로 11월 2.5%에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2021년 싱가포르 전체 실업률은 2.6%로 코로나가 극심하던 2020년 실업률 3.0%보다 개선되었습니다.
감원도 작년 4분기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2021년 해고자 수는 7,820명으로 2020년 26,110명에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노동부는 2021년 대부분의 감원 사유가 경기 침체나 사업 침체 때문이 아니라 조직개편이나 구조 조정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2020년에 비해 작년 한해 건설, 제조, 서비스 부문에서 감원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서비스 부문은 2020년 대규모 정리해고 이후 가장 많이 개선된 업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보통신, 금융업 등 대외지향 업종에서는 거주자 고용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건설, 조선, 가공 부문에서는 외국인 고용이 크게 늘었습니다.
싱가포르 고용시장 추이 (출처: 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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