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2028년까지 포뮬러 원(F1) 경주 대회 개최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10월 2일 개최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관광청(STB)과 행사 주관사인 싱가포르 GP는  1월 27일 포뮬러 원 레이스 개최를 7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7년 체결된 이전 계약은 작년에 종료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 타이틀 후원도 함께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2년 동안 코로나 19 영향으로 경기대회가 취소된 바  있습니다.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 겸 무역 담당 총괄 장관은 이번 계약 연장이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글로벌 도시로서의 싱가포르 명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해외 방문객 유치 및 비지니스 수익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작년 F1 경기는 22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며 3개 경기가 무관람객 경기로 치러졌고 나머지 경기는 관람객 입장 하에 개최되었습니다.

한편 2019년 싱가포르 F1 경기대회에서는 경기 개최 3일 동안 총 268,000명의 해외 및 국내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은 바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Singapore 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