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싱가포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도요타였습니다. 다음으로 BMW, 메르세데스-벤츠, 현대 순으로 많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작년 도요타는 5,978대가 판매되어 13.2% 점유율로 4년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BMW는 5,127대가 판매되어 11.3%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4,220대 9.3% 점유율로 3위를 유지했습니다. 현대는 2,780대 판매, 점유율 6.1%로 혼다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으며, 기아는 1,435대 판매로 점유율 3.2%로 8위에 올랐습니다. 혼다는 2020년 4위에서 2021년 9위로 판매량이 하락했습니다.

2021년 판매 상위 10개 브랜드 합계 점유율은 2020년 보다 2.6% 하락한 61.2%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10대 브랜드 중 도요타, BMW, 현대, 니산 4개 브랜드 만이 작년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습니다.

한편 상위 10대 자동차 브랜드 연간 집계에는 해외 딜러로 부터 조달되는 병행 수입 건은 제외됩니다. 육상교통청에 따르면 작년 등록된 차량 중 병행 수입으로 조달된 경우는 전체의 22.5%로 2020년 19.8%보다 증가하였습니다. 병행 수입 차량 중에서 혼다가 7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도요타(37.9%), 메르세데스-벤츠(34.3%)가 뒤를 이었습니다.

2021년 싱가포르 자동차 판매 상위 10개 브랜드 (출처: 육상교통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