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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노동부 “향후 재택근무가 주요 근무형태로 자리 잡겠지만, 성급한 법제화 고려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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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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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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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재택근무 형태가 코로나 사태와 상관없이 주요 근무 형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싱가포르 정부는 이러한 재택 근무를 성급하게 법제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1월 11일 의회 질의 답변에서 2020년 싱가포르 직원 4명 중 3명이 재택 근무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일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유연 근무제도는 사실 코로나 이전부터 싱가포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부는 최소 한 가지 이상 유연 근무제도를 채택한 고용주가 2018년 47%에서 2019년 53%로 증가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입법을 통해 재택 근무를 법제화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 아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동부는 재택 근무의 법제화 보다는 개별회사에서 재택근무와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실용적이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리소스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특히 재택 및 유연 근무 제도 시행에 대한 경험과 역량이 높은 대기업 보다는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중소 기업에 적합한 리소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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