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1일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영주권, 취업비자, 기타 장기비자 신청의 필수 조건이 됩니다.

싱가포르 범부처 태스크포스팀은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국가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영주권, 취업비자, 기타 장기 비자 신청의 필수 요건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적용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취업비자를 연장하는 경우에도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다만 12세 미만 아동 및 의학적으로 백신 접종이 어려운 사람들은 이 조치에서 제외됩니다.

내년 2월 1일부터 고용주는 취업 비자 신청 시 비자 신청자와 동반 가족이 싱가포르 도착 시점에 백신 접종 완료 상태임을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취업 비자 소지자는 확인 절차의 일환으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이외의 지역에서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국가 백신접종 등록원(NIR)에 백신 접종 현황을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다만 동반 가족 중 12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은 싱가포르 입국 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향후 싱가포르 도착 후 일정 기간 안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됩니다. 또한 12세 미만 아동은 백신 의무 조건에서 면제됩니다.

영주권자, 학생비자, 기타 장기체류비자를 신청하는 사람들은 해당 영주권 또는 비자 이슈 단계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NIR을 통해 확인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