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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PA) 체결, 한국 최초의 디지털 통상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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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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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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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가포르 양 국간 디지털동반자협정(DPA)이 체결되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 부문 통상 협정입니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의 기반을 구축하고 아세안 지역 수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2월 15일 싱가포르 탄시렝 통산산업부 제2장관과 한-싱 DPA 협상 타결 선언식에 이어 공동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의 11대 교역 상대국으로 기존 자유무역협정(FTA)에 이어 DPA까지 체결함에 따라 양 국간 디지털 교역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또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농식품과 화장품 등 우리 제품의 아세안 수출 증대가 기대됩니다. 또한 한류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는 싱가포르와의 DPA 협정 타결을 계기로 복수 국가간 디지털 통상 협정인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협상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이 DEPA에 가입할 경우,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에도 유리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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