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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를 표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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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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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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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표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랜섬웨어 공격 대상 국가 순위에서 싱가포르는 11번째로 조사되었습니다.
사이버 보안회사, 트렌드 마이크로는 랜섬웨어 공격 해커들이 싱가포르를 공격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랜섬웨어 공격 대상 순위에서 싱가포르는 2019년 상반기 44위, 2020년 상반기 21위, 올해 상반기 11위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트렌드 마이크로는 랜섬웨어 해커들은 가치가 높은 대상을 선택한다며 싱가포르는 다국적 기업을 포함한 많은 대기업를 지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주요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많은 기업들이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있고 코로나 사태로 재택 근무가 확산되면서 원격 근무에 사용되는 서비스를 해킹하는 시도도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랜셈웨어 해커들은 로그인 세부 정보를 추측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이전에 유출되거나 도난 당한 정보를 사용합니다. 또한 다크웹에서 다른 해커들로부터 특정 서버에 대한 초기 액세스 정보를 구매하여 해킹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은 2019년 상반기 36,728건에서 2020년 상반기 43,481건으로 2021년 상반기에는 69,603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랜섬웨어 공격 대상 국가 추이 (출처: 트렌드 마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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