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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여행자를 위한 코로나 19 타액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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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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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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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여행자를 위한 코로나 19 타액(침) 검사가 가능해집니다.
싱가포르 로컬 바이오벤처 기업인 루센스는 해외 여행자들에게 타액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싱가포르 의료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국가들은 자국 입국을 위한 출발 전 검사에 타액 기반 검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타액 검사는 면봉으로 코와 입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것과 달리 타액 샘플을 수집하기 때문에 검사자에게 덜 불편합니다. 면봉으로 검체 채취하는데 거부감이 있는 어린이나 고령층에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타액 검사 연구는 창이 공항이 후원하고 싱가포르 국립대와 루센스가 주도하였으며 싱가포르 국군과 싱가포르 종합병원도 연구에 참여하였습니다.
지난 12월 2일 싱가포르에서 코로나 19 검사 방법으로 정식 승인 받은 타액 검사 방법은 채취관에 연결된 깔때기를 통해 약 0.5ml의 타액을 채취한 후 시약과 혼합하여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타액 검사 결과는 24시간 이내에 나오며 검사 가격은 기존 PCR 검사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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