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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순위 2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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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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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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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파리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12월 1일 발표된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조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텔아비브는 달러 대비 셰켈의 강세와 운송 및 식료품 가격 인상으로 순위가 5 계단 상승해 이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와 파리가 물가가 비싼 도시 순위에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는 작년 조사에서는 4위를 차지했었습니다.
뒤를 이어 취리히, 홍콩, 뉴욕, 제네바, 코펜하겐, 로스앤젤레스, 일본 오사카가 물가가 비싼 도시 상위 10개 도시에 꼽혔습니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는 파리, 취리히, 홍콩이 공동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EIU의 세계 생활비 지수는 173개 도시의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미국 달러로 비교하여 평가합니다.
EIU 관계자는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인해 공급에 제한되고 원유 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 5년 이내에 가장 빠른 인플레이션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서울은 12위로 아시아에서 싱가포르, 홍콩, 오사카 다음으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꼽혔습니다. 일본 도쿄는 13위, 중국 상하이는 19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순위 상위 10개 도시 (출처: E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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