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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환승했던 2명 승객 호주 도착 후 오미크론 감염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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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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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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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서 출발 싱가포르에서 환승 후 호주에 도착한 2 명의 승객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승객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싱가포르 항공 SQ211편을 탑승했으며 11월 27일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11월 27일 밤 11시 59분 싱가포르의 아프리카 7개국 입국 금지 시행 직전에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입국 전 검사에는 음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시드니로 출발할 때까지 창이 공항 환승 구역에 머물렀고 창이공항의 다른 구역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이 두 승객은 시드니에 도착 후 오미크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동일 비행편 탑승 승객 중 7명이 싱가포르에 입국했습니다. 6명은 현재 전용 시설에서 10일 격리를 받고 있으며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7명 중 1명은 비행기에서 오미크론 확진된 승객과 밀접 접촉자로 격리 후 방역 당국의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감염된 두 승객의 항공편에 탑승했던 싱가포르 항공 승무원들은 모두 격리 후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 호주에는 5명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는 12월 1일 예정되었던 호주의 국경 개방 완화 계획을 최소 2주 이상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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