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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중순 경 육상VTL 일반 여행자로 확대 노력 / 유람선 기항을 위한 해상 VTL 시범 운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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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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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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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11월 29일부터 시작된 육상 VTL을 12월 중순부터 일반 여행자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는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 중인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총리를 만난 후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육상 VTL은 입국하려는 국가의 시민권자, 영주권자, 장기 비자 소자자의 경우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육상 VTL을 이용해 말레이시아에 입국하려면 말레이시아 시민권자, 영주권자, 말레이시아 장기 비자 소지자여야 하며 반대로 싱가포르에 입국하려면 싱가포르 시민권자, 영주권자, 싱가포르 장기 비자 소지자여야 합니다.
그런데 12월 중순부터 싱가포르 거주자가 육상 VTL을 이용해 조호바루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현재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한 리센룽 총리는 싱가포르 유람선이 말레이시아 항구에 기항할 수 있도록 해상 VTL을 시범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한 싱가포르 우드랜드 노스역과 말레이시아 부킷 차가르역을 연결하는 RTS(Rapid Transit System) 링크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진행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이 총리는 2026년 말 승객 서비스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두 정상은 이미 폐기된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고속철도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으며, 말레이시아 이스마일 총리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재논의를 시작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싱가포르 총리는 또한 조호바루의 이스칸다르 말레이시아 경제개발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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