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태국, 캄보디아, 몰디브, 피지, 스리랑카, 터키 등 6개국을 백신 트래블 레인(VTL) 대상 국가로 포함하였습니다.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은 태국과의 VTL 은 12월 14일부터 시행되며, 캄보디아, 피지, 몰디브, 스리랑카, 터키와의 VTL은 12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태국, 캄보디아, 몰디브, 스리랑카, 터키는 이미 백신 접종 완료한 싱가포르 입국자에 대해 격리 없는 여행이 가능하도록 국경을 개방한 상태입니다. 피지는 12월 1일부터 싱가포르 등 39개국 입국자를 위해 국경을 개방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위의 6개국 VTL이 시행되면 싱가포르와 양 방향 격리 없는 여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한편 지금까지 발표된 VTL 시행 국가 또는 예정 국가는 총 27개국으로 늘어납니다. 민간항공청은 코로나 이전에 이 27개국 입국자들이 싱가포르 창이 공항 하루 총 입국자의 60%를 차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 VTL 시행 및 시행 예정 국가 (출처: 싱가포르 민간항공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