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최대 5명까지 사회적 모임과 식음료 매장 내에서 식사가 가능해집니다.

싱가포르 코로나 19 태스크포스는 11월 20일 발표를 통해 전반적인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주간 감염 증가율이 1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서 사회적 제한 조치를 완화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1] 식사 인원 최대 5명까지 확대

동일 가구 인원이 아니더라도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최대 5명까지 식음료 매장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12세 이하 백신 미접종자는 동일 가구 5인 그룹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12월 1일부터 의학적인 이유로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사람도 이 5명 그룹에 포함될 수 있게 됩니다. 호커센터와 커피숍은 고객의 백신 접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을 갖추어서 11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5인 식사가 시행되며, 이러한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못한 시설은 여전히 2명 식사로 제한됩니다.

[2] 사회적 모임 및 가정 방문 인원도 5명으로 확대

친목, 사교적 모임 허용 인원도 5명으로 늘어나며, 하루에 가구 당 고유 방문자 수도 최대 5명으로 확대됩니다.

[3] 병원 및 요양원 면회 재개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병원과 요양원에 대한 가족의 직접 면회가 재개됩니다.

[4] 결혼식 및 혼인서약식 규제 완화

결혼식 리셉션, 혼인서약식 동안 신랑, 신부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으며 리셉션 참여자들은 최대 10명까지 축가를 부를 수 있습니다. 다만 사전에 유효한 신속항원검사나 사전 이벤트 검사 결과를 제시해야 합니다.

[5] 백신 접종에 따른 차별적인 안전 관리 조치 강화

12월 1일부터 싱가포르 모든 공공 도서관, PA 커뮤니티 클럽 및 센터에 입장하거나 참여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백신 접종에 따른 차별적인 안전 관리 조치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6] 정부 지원금 축소

싱가포르가 코로나 19 안정화 단계를 종료하고 전환기 단계로 이행함에 따라 정부의 관련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예정입니다.

11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식음료, 소매,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유적지, 가족 오락, 관광, 헬스 및 피트니스, 공연 예술분야에 지급되던 일자리지원제도(JSS) 지원 금액이 기존 25%에서 10%로 감소합니다. 택시 및 개인고용차량 운영자에게 지급되는 지원금도 12월 차량 당 하루 10달러, 2022년 1월에는 5달러로 축소됩니다.

[7] 백신 2차 접종 5개월 이후 부스터 백신 접종 알림 메시지 전송

11월 24일부터 백신 2차 접종 5개월 이후부터 부스터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대의 적격자는 보건부에서 별도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예정입니다. 

[8] 상황 안정 시 12월 말 경 추가 완화 조치 발표

태스크포스는 향후 몇 주 동안 상황을 모니터링한 후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12월 말 경에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1월 20일 발표된 싱가포르 코로나 19 제한 조치 완화 내용 (출처: 싱가포르 코로나 19 다부처태스크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