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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수출 11개월 연속 흑자, 10월 실적은 4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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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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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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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수출이 1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10월 수출 실적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ESG)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10월 비석유국내수출(NODX)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자제품 및 비전자제품 출하량 증가로 지난 달에 비해 17.9% 상승했습니다. 이는 20.5% 급증했던 2017년 10월 이후 가장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핵심 전자 부문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9% 상승하여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세부적으로 집적회로 출하량은 22.6%, PC는 18.1%,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는 19.8% 각각 증가했습니다.
비전자 부문은 전년 동월 대비18.9% 상승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비화폐성 금이 223.2%, 특수기계는 49.3%, 석유화학 제품은 39.1% 각각 증가했습니다.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으로의 수출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태국, 미국, 홍콩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경제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수출 모멘텀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견실한 전자 수요로 인해 올해 남은 기간 수출 실적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 실적 추이 (출처: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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