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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TL 확대로 창이공항 입국 수속 시간 증가, 자동심사대 재개 등 간소화된 입국 절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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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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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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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여행객에 대한 국경 개방을 확대하면서 창이공항 입국 수속 및 대기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는 승객의 입국 수속 시간을 줄이기 위해 보다 간소화된 절차들을 시행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입국 수속 프로세스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이민국은 여러 항공편이 동시에 착륙하는 경우 입국 수속의 혼잡과 대기 시간 지연을 완화하기 위해 입국 승객을 제 3 터미널 내의 다른 출입국 검문 장소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승객의 코로나 19 검역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그 간 폐쇄했던 자동 입국 심사대의 사용을 10월 29일부터 재개했습니다. 그 간 출입국 관리관들은 입국 승객의 신고된 여행 이력 확인과 입국 패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동 입국 심사대를 폐쇄하고 수동 검사를 수행했었습니다. 그러나 10월 29일부터 이러한 검사를 입국 신청 절차에 통합하게 되면서 다시 자동 입국 심사대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무감 내무 및 법무장관은 ICA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지만 전체 입국 수속 시간은 코로나 19 이전보다는 더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여러 항공편이 동시간대에 창이공항에 도착하는 경우 훨씬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백신트래블레인(VTL)이 여러 국가로 확대 시행되고 창이공항을 통한 입국 승객이 늘어나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제 1, 3 터미널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 2, 4 터미널은 코로나 19로 승객 수가 감소하면서 작년 5월부터 폐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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