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싱가포르 대부분의 공공서비스 이용 시 신분증 대신 싱패스의 디지털 IC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싱패스를 통한 디지털 IC 기능은 작년 5월 시작되었지만 지금까지 직접적인 본인인증 수단으로 사용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11월 1일부터 싱가포르의 대부분의 공공서비스에서 직접적인 본인인증 수단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국가기술청은 디지털 IC 이용 확대를 위해 은행 등 민간 부문과도 계속 논의하고 있습니다.

싱패스를 통한 디지털 IC 기능은 폴리 클리닉 등록, 공립도서관 도서 대여, ICA 빌딩에서 여권 수령, HDB에서 정부아파트 예약 및 키 수령, 정부 건물 진입 시 등록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싱패스 앱은 디지털 IC 기능 외에도 MyInfo 기능을 사용하여 다양한 주체와 개인 정보를 공유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양식을 신속하게 작성하거나 QR 코드를 스캔하여 특정 정보의 공유를 승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IC 활용처와 활용 방법 (출처: 국가기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