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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총리, “호주-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다음 주 내에 시행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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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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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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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10월 22일 격리 없는 여행이 가능한 호주-싱가포르 간 트래블 버블 논의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호주 간 격리 없는 트래블 버블의 첫 대상은 예방 접종을 완료한 유학생과 비즈니스 여행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호주는 현재 각 주별로 검역 제한 조치가 달라 이 부분에서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드니가 있는 뉴사우스웨일즈주는 11월 1일부터 예방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 없는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멜버른이 있는 빅토리아주도 뉴사우스웨일즈주와 유사한 해외 입국자 대상 완화 정책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는 호주로부터 싱가포르에서 온 비자 소지자의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으니 기쁘다면서 양국 간의 긴밀한 연결을 재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항공은 자사의 주력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 기종이 12월 1일부터 시드니행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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