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16
- 사회
- 호주 총리, “호주-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다음 주 내에 시행될 수 있을 것”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2,434
- 0
- 0
- 2021-10-22
본문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10월 22일 격리 없는 여행이 가능한 호주-싱가포르 간 트래블 버블 논의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호주 간 격리 없는 트래블 버블의 첫 대상은 예방 접종을 완료한 유학생과 비즈니스 여행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호주는 현재 각 주별로 검역 제한 조치가 달라 이 부분에서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드니가 있는 뉴사우스웨일즈주는 11월 1일부터 예방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 없는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멜버른이 있는 빅토리아주도 뉴사우스웨일즈주와 유사한 해외 입국자 대상 완화 정책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는 호주로부터 싱가포르에서 온 비자 소지자의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으니 기쁘다면서 양국 간의 긴밀한 연결을 재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항공은 자사의 주력 항공기인 에어버스 A380 기종이 12월 1일부터 시드니행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