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드 서머셋 지역에 새로운 관광 명소를 개발하는 계획이 추진됩니다.

싱가포르 육상청, 도시재개발청, 싱가포르관광청은 최근 현재 오차드 게이트웨이 맞은 편 스케이트 공원 옆에 있는 축구장 3분의 2 정도 크기의 공터에 대한 개발 입찰을 요청하였습니다.

해당 입찰 요청에는 방문객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과 혁신을 이용해야 하며, 사무실, 나이트클럽, 숙박시설, 종교시설, 피트니스 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하였습니다.

한편 2019년 싱가포르관광청, 도시재개발청, 국립공원위원회는 오차드를 탕린(Tanglin), 오차드(Orchard), 서머셋(Somerset), 도비곳(Dhoby Ghaut) 4개 구역으로 나누고 탕린은 소매 중심, 오차드는 관광명소, 서머셋은 엔터테인먼트, 도비곳은 이벤트 중심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마스터 플랜에 따라 서머셋은 젊은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젊음과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서머셋 구역에는 기존 Faber House가 호텔로 재개발되며, Grange Road와 Somerset Road 교차점에 있는 야외주차장은 음식문화 체험공간, 역사 명소, 독립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머셋 새로운 명소 개발 지역 (출처: SLA, URA, S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