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포함 뉴사우스웨일즈 주는 11월 1일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행객에게 격리 없는 입국을 허용합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당국은 전면 재개방을 위한 백신접종율 목표인 80%에 가까워짐에 따라 이와 같은 국경 개방 완화 조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시드니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호주행 비행기 탑승전 백신접종증명서와 코로나 19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반면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여행자의 뉴사우스웨일즈주 입국 수는 주당 21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해당 사람들은 14일 호텔 격리를 받아야 합니다.

호주는 주마다 백신접종율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완전접종률은 78.81%로 80%에 거의 도달했으나 호주 전체 백신접종율은 66.33% 정도입니다. 연방 정부 계획은 전체 백신접종률이 70%에 도달하면 전국적인 제한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하여 80%에 이르러서는 모든 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거주자 뿐만 아니라 시드니 포함 뉴사우스웨일즈주에 입국한 관광객은 당분간은 호주의 다른 주로 이동 및 여행이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