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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휴양지 발리, 한국 등 19개국 관광객에게 개방, 엄격한 방역 & 비자발급조건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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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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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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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휴양지 발리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시 개방되지만 엄격한 코로나 19 방역 조치와 까다로운 비자 발급 조건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19개국의 관광객들이 발리, 빈탄, 바탐 섬을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관광지에서 가장 가까운 싱가포르는 이 19개 국가 목록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다만 엄격한 방역 규칙이 적용됩니다. 방문객들이 호텔에서 5일 동안 머물도록 하는 조치로 관광객들의 유입이 당분 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여행 비자 발급을 위해 보증인을 세워야 하는 것도 관광객 유입을 막는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7월 발리에서만 하루 2천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던 상황에서 현재는 크게 호전되었습니다. 10월 13일에 발리에서는 49명의 신규 확진자와 2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현재 발리 성인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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