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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격리없는 백신트레블레인(VTL) 적용 국가 11개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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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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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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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격리 없는 해외 여행이 가능한 백신트레블레인(VTL) 적용 대상 국가를 11개국으로 확대합니다. 또한 VTL 이용 시 기존 4차례 받아야 했던 PCR 검사 횟수를 2회로 줄였습니다.
10월 19일부터 VTL에 적용되는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덴마크 등 미주와 유럽 8개국입니다.
11월 15일부터는 한국으로 확대됩니다. 한국과 싱가포르 간 VTL 관련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hankookchon.com/news/12277
이번에 VTL 적용국에 새롭게 포함된 국가들은 모두 싱가포르의 국경 위험 분류 카테고리에서 비교적 코로나 19 상황이 양호한 카테고리 2로 지정된 국가들입니다.
한편 보건부는 싱가포르 입국 후 3일차, 7일차에 받도록 했던 PCR 검사를 제외하기로 했다며 여행자들의 비용 절감과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기방문자와 장기패스 소지자는 싱가포르 입국을 위해 백신트레블패스(Vaccinated Travel Pass)를 신청해야 하며,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싱가포르 단기 방문자는 별도로 입국 비자를 신청해야 하며, 코로나 19 관련 치료 및 입원 비용에 대해 최소 3만 달러를 보장하는 여행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백신트레블레인(VTL) 적용 국가 (출처: CAAS, 보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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