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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머크(Merck) 코로나 19 알약 치료제 공급 및 구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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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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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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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하여 모든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 19 항바이러스 치료 알약에 대한 공급 및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치료 알약은 미국과 캐나다의 제약회사 머크(Merck)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와 함께 개발했으며 몰누피라비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크사는 10월 6일 발표에서 이 약물이 사용 승인을 받으면 싱가포르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몰누피라비르는 알약 형태로 유전자 코드에 오류를 심어 바이러스가 스스로 복제하는데 필요한 효소를 표적으로 삼습니다. 임상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감염 초기에 투여할 때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지난 중간 시험 결과에 따르면 중증 질환 위험이 있는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 가능성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러스 중합효소로 알려진 특정 효소가 다양한 변이체에 걸쳐 보존되면서 코로나 19 감마, 델타, 뮤 변이 바이러스에 두루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호주가 머크사와 사전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약 30만 코스의 약을 구매했으며, 한국,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국가들이 이 약을 구매하기 위해 회사와 협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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