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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노동부, 11월 1일부터 더 많은 외국인 가사근로자 싱가포르 입국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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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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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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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일부터 더 많은 외국인 가사근로자가 싱가포르에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승인을 받게 됩니다.
싱가포르 노동부 장관은 10월 5일 의회 질의에서 10월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가사근로자만 신규 입국 신청서를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긴급하고 어려운 돌봄이 필요한 가정, 질병이 있거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 우선적으로 승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외국인 가사근로자의 싱가포르 입국 대기가 길어지는 상황과 관련해서 장관은 공중 보건상의 이유로 입국 승인이 계속 제한되고 있다며 외국인 가사근로자가 싱가포르 입국하기까지 약 3 ~ 6개월이 소요될 수 있으며, 이는 근로자 송출 국가와 싱가포르의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노동부는 가사근로자가 고용 후 첫 6개월 이내에 일을 그만두는 경우 에이전시가 고용주에게 서비스 요금의 절반 이상을 환불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 9월 가사근로자가 1년 이내에 전근하는 경우 해당 가사근로자의 입국 시 지불된 SHN 시설 격리 비용 및 코로나 검사 비용을 고용주 간 분담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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