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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싱가포르 한국 영화제 행사 안내 (2021.10.7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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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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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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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대사 최훈, 이하 대사관)은 오는 10월 7일 저녁「2021 싱가포르 한국 영화제」개막을 계기로,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한국영화 <자산어보> 한~싱가포르 동시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 싱가포르 최초로 이뤄지는 이번 동시 상영회는 코로나19 시대에 공간적 제약을 넘어 양국 국민이 한국 영화로 함께 하나가 되는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영화 관람 이후에는 싱가포르국제영화제(SGIFF) 조직위 관계자 등 현지 영화계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자산어보> 감독 및 배우와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 오는 10월7일부터 17일까지‘더불어 살며, 함께 자라다(Here We Live, Here We Grow)' 는 주제로 열리는 「2021 싱가포르 한국 영화제」에서는 역경 속에서 희망을 노래한 한국영화 8편을 극장 상영합니다.
◦ 어두운 시대 별처럼 빛난 시인 〈동주〉, 화재로 모든 걸 잃었지만, 가족애로 다시 일어서는〈미나리〉, 재난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엑시트> 등의 영화가 싱가포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 올해 15회째를 맞는「싱가포르 한국 영화제」는 하이브리드(혼합형) 형식의 영화제를 최초로 시도하여, 싱가포르 관객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한국 고전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대사관은 싱가포르 유력 방송사 미디어콥(Mediacorp)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meWATCH’를 통해 <접속>, <공동경비구역 JSA>, <왕의 남자> 등 한국 고전 영화 최대 30편을 오는 10월 7일부터 매주 6편씩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 현지 유력 한국영화 배급사인 클로버 필름(Clover Films)과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상영은 싱가포르 관객들이 한국 고전영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 최훈 대사는 “2021 싱가포르 한국영화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모두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 영화에 대해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싱가포르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의 여러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탈중심적인 영화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 각 지역 동시 상영은 향후 방역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더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사관은 앞으로도 한~싱가포르 양국의 영화제, 유관기관 및 기업 등과 협력하여 영화를 통한 문화교류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 「2021 싱가포르 한국 영화제」 온•오프라인 상영작과 상영 일정 등 상세 정보는 아래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싱가포르 한국 영화제 공식홈페이지: www.sgkff.com
2021 싱가포르 한국 영화제 극장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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