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53
- 사회
- 60세 이상 고령자, 향후 4주 동안 가급적 자택에 머물도록 권고
페이지 정보
- 한국촌 (root)
-
- 3,390
- 0
- 0
- 2021-10-01
본문
싱가포르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60세 이상 고령자는 향후 4주 동안 가급적 자택에 머물도록 권고되었습니다.
통합의료청(AIC: Agency for Integrated Care)은 9월 30일 성명을 통해 최근 싱가포르의 코로나 19 사례가 급증하면서 고령층 감염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고령자는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타 연령층에 비해 심각한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추가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60세 이상 고령자는 향후 4주 정도는 필수적인 활동에만 외출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도록 권고했습니다. 호커센터에서의 식사와 같이 외부에서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활동을 가급적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AIC는 지난 2주 동안 싱가포르 전체 커뮤니티 감염자 중에서 60세 이상이 4분의 1이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 코로나 감염 시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비해 거의 7배 더 높기 때문에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고령자는 가능한 빨리 백신 접종을 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고령자는 부스터 백신 접종을 맞도록 권고했습니다.
한 가구 안에 60세 이상 고령자와 함께 거주하는 사람들도 향후 4주 동안은 각별히 주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