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국가지도자는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국가지도자 상위 10명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의 연봉은 미화 160만 달러 (약 19억원)로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2위 홍콩 캐리 람 홍콩정부 수반의 연봉인 미화 56만 8,400달러 (약 6억 7천만원)의 3배에 달합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화 40만 달러(약 4억 7천만원)로 3위,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가 미화 38만 4,800달러로 4위였습니다.

뒤를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36만 9,700달러), 사바스티안 쿠르즈 오스트리아 총리 (32만 8,600달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32만 5,500달러),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27만 8,000달러), 알렉산더 디 크루 벨기에 총리 (26만 3,000 달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26만 달러)가 연봉을 많이 받는 국가지도자 상위 10명에 포함되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연봉은 약 2억 3,800만원으로 달러로 환산하면 미화 20만 1,000달러입니다.